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 모 씨의 휴가 연장과 관련해 부대 병장들의 모임인 이른바 '병장 회의'에서 휴가 연장을 반려했다는 보도가 있었죠? <br /> <br />종합편성채널인 채널A는 지난 18일 서 씨의 휴가 만료 직전 서 씨가 복무했던 부대의 병장 회의에서 휴가 연장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병장 회의는 상사 계급의 지원반장이 선임병장 6명과 부대 운영을 매일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해당 카투사 부대의 전직 군 간부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"말이 안 되는 내용"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실까요? <br /> <br />[전 카투사 간부 / TBS '김어준의 뉴스공장' : 선임병장 회의라는 게 한국군으로 보면 분대장들끼리 각 중대별로 자기 중대가 내일 뭘 할 건지, 또 휴가자가 몇 명인지, 외출자가 몇 명인지, 교육이 뭔지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해당 간부한테 보고하는 그런 거지 본인들이 휴가가 너는 된다, 안 된다, 그런 것을 하는 건 전혀 아니거든요.] <br /> <br />서 씨가 복귀하지 않아 부대가 뒤집혔다며 의혹을 제기한 당직 사병 현 모 씨의 주장 역시 "시스템상 있을 수 없는 이야기"라고 지적했는데요. <br /> <br />역시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전 카투사 간부 /TBS '김어준의 뉴스공장' : 주말이 됐든 뭐가 됐든 들어오는 인원에 대해서는 간부들이 엄청 세밀하게 트랙킹을 하고 있거든요. 일단은 휴가 복귀는 무조건 전화를 해야 되기 때문에 만약에 휴가 복귀를 안 했다 그러면 해당 간부가 어떤 일이 있어도 확인을 하거든요.] <br /> <br />누리꾼들 역시 '요즘 군대는 장교 대신 사병인 병장들의 회의로 부대 운영과 휴가를 결정하느냐'면서 '대장 위에 병장'이냐고 비꼬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인터뷰에 나선 이 간부는 마지막으로 병가 논란에 대해 이렇게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전 카투사 간부/TBS '김어준의 뉴스공장' : 사실 안 주는 게 문제지 아픈 사람을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주고 잘 치료받고 들어와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맞는 거지 그걸 안 주는 게 저는 이상하고 문제다 그렇게 생각하거든요.] <br /> <br />국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오늘도 군 생활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우리 젊은이들 모두가 몸 건강히 안전하게 군 복무 마치기를 바랍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2119490055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